쉐어링크레딧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쉐어링크레딧에 가입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세요.

가입

프로젝트

이용안내

쉐어링소식

공지사항

이용후기

컨텐츠

매거진

2020/02/04

potayoong - 우리 공주님이 예뻐보여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첫 아이를 낳은 32살 아줌마입니다. ㅎㅎㅎ.

4.2KG 우량아여서 출산에 무척이나 애를 먹인 이 공주님은 지금은 엄지 손가락을 물고 곤히 잠들어 있네요.

사실, 말했듯 출산에 애를 먹었던지라, 전 지금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회복중입니다 ㅎㅎㅎ.

다만, 이 산후 조리원에 오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는데, 첫째로는 높은 가격이 문제였고, 둘째로는 제 산후우울증 때문이었습니다.

엄마나 언니들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는 3일 정도면 없어질 것이라고 했는데, 제가 이틀을 못 넘기겠더라고요...

현타가 온다고 해야 하나?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단위로 흘러나오는 그 찝찝한 분비물의 느낌과 그로 인한 불쾌함에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결국 남편에게 말하고 산후조리원에 가겠다고 했는데, 역시나 당황하더군요.

저나 남편이나 아이를 갖는 건 처음이라, 아기 침대, 속싸개, 젖병 소독기, 욕조그네 등 우리 공주님에게 필요한 것만 잔뜩 사느라 정작 이런 문제는 예상 못했었습니다.

남편은 급히 돈을 모으려고 했는데, 이 사람이 평소 오버하는 성격이 있는지라 괜히 엄한데서 대출이라도 받을까 걱정되어 친정에 돈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산후조리원 비용이 꽤나 크더라고요. 그저 100만원 정도면 되겠거니 했는데 겨우 2주 지내는데 요금이 350만 원이나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저렴한 곳도 찾으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저의 경우 상후우울증이 심한 편이라 전문의가 매일 진단을 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평소 체력이 좋아서 몸을 좀 막 쓰는 편이라, 엄마도 이번에는 말 좀 들으라고 울면서 말 하시고...

갓 공주를 얻은 저도 문득 ‘나도 엄마 딸인데 내가 이러면 속상하시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같이 울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어디에서 돈을 구한 것인지 500만 원을 가지고 와서 엄마에게 빌린 350만 원을 돌려드리고 왔습니다.

진짜 이 사람이 미쳐가지고 이 시기에 대출을 받아왔구나, 라는 생각에 현기증이 오려는 찰나, 자신은 절대 대출받은 것이 없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니 걱정 말라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 들어보니 사실 그동안 저 몰래 용돈을 모아 쉐어링크레딧에서 계를 들고 있었다더군요.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없고, 이번에는 급한 돈이기에 1순위에 들어서 매달 29만 원씩 24개월을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정도면 충분히 감당이 되고, 무엇보다 남편이 무리하게 사채를 쓴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정말 안심이 되었습니다.

 

쉐어링크레딧 덕분에 현재는 우울증도 완치되었고, 딸을 봐도 너무 귀여워 보여요.

그때는 왜 그리 무섭고 징그러워 보였는지... 

 

엄마가 많이 미안해 공주님~.

곧 집에 가면, 아빠 엄마랑 행복하게 잘 지내자. 사랑해~♥

글번호 작성일 제목
18 2020/02/18 106   |   2020/02/18 리틀자이언트 - 내 삶의 즐거움을 찾다
17 2020/02/11 101   |   2020/02/11 타이밍 윤 - 쉐어링의 첫번째 계
16 2020/02/11 100   |   2020/02/11 aa주마 - "급한 사업자금으로 잘 썼습니다." ^^
15 2020/02/04 43   |   2020/02/04 솔푸드 - 이자소득세도 없는 쉐어링 계
14 2020/02/04 42   |   2020/02/04 potayoong - 우리 공주님이 예뻐보여요^^
13 2020/02/04 41   |   2020/02/04 Timote - 뽀글이의 대학 등록금 마련하기
12 2019/12/06 38   |   2019/12/06 미래소녀 - "알 까고 나온 병아리들의 이야기~"
11 2019/12/05 37   |   2019/12/05 봄날 -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된 봄 날에~"
10 2019/11/19 36   |   2019/11/19 shinsol - "젊은 날에 미래를 준비하는 똑똑한 20대"
9 2019/11/04 33   |   2019/11/04 해바라기 - "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작은 돈으로 목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
<   1     2   >

푸쉬 타이틀

푸쉬 내용